겉보기엔 건강해도..고양이 심장사상충은 조용히 다가온다
MSD동물약품, 세계 고양이의 날 맞아 심장사상충 예방 중요성 강조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한국MSD동물약품이 고양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부분의 반려묘가 실내에서 생활하다 보니 간과하기 쉬운 심장사상충 문제를 주목하면서다.
한국MSD동물약품 측은 “고양이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날, 자칫 간과하기 쉬운 건강 위협 요소에 대한 경각심 또한 필요하다”면서 “겉보기에 건강해 보여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장사상충 감염은 고양이 보호자라면 반드시 인지해야 할 중요한 질환 중 하나”라고 전했다.

고양이 심장사상충증, 진단도 치료도 어렵다..예방이 핵심
실내묘라 괜찮다? 감염 위험은 실내에도 있다
고양이의 심장사상충은 개에 비해 주목도가 낮지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질환이다. 감염되어도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어렵다 보니 감염 사실조차 확인되지 않은 채 급사에 이를 수 있다.
미국심장사상충학회(AHS)는 고양이의 심장사상충 예방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고양이의 경우 단 1마리의 심장사상충 성충 감염만으로도 심각한 폐 손상이나 급성 호흡곤란, 급사가 유발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개에서 심장사상충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멜라르소민(melarsomine) 제제도 고양이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이 불가능하다.
고양이에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심장사상충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만큼 예방이 유일한 대응책이다.
일부 보호자들은 ‘우리 고양이는 실내에서만 생활하니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심장사상충을 전파하는 모기는 창문, 손상된 방충망, 현관 틈새 등을 통해 손쉽게 실내로 들어올 수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동물병원에서 1985년부터 1997년까지 고양이 심장사상충 감염 사례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27%의 감염 환자는 실내묘로 확인됐다. 실내생활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고양이들에게 심장사상충 예방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처럼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묘도 심장사상충에 대한 정기적인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고양이 보호자들이 투약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내·외부기생충 예방약 선택에 있어 ‘투약 간격’은 보호자 협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로 꼽힌다.

한국MSD동물약품의 브라벡토 플러스캣(BRAVECTO® PLUS for cats)은 단 1회 투여로 12주간 심장사상충, 선충류, 벼룩, 진드기까지 폭넓은 기생충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
▲브라벡토 플러스캣 스몰(1.2-2.8kg) ▲브라벡토 플러스캣 미디움(2.8-6.25kg) ▲ 브라벡토 플러스캣 라지(6.25-12.5kg) 총 3가지 체중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주령 및 1.2kg이 조금 넘는 어린 고양이에게도 안전한 투약이 가능하다.
한국MSD동물약품 측은 “매달 반복되는 복약 일정은 보호자와 고양이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며 “브라벡토 플러스캣은 반복의 피로를 줄이고 실천을 도울 수 있는 12주 내·외부 기생충 예방솔루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양이의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