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충북대동물병원 개원 앞두고 수의사회·보건환경연구원과 민학연 협약

세종시수의사회·충북대 수의대·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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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수의사회(회장 이인재), 충북대 수의과대학(학장 남상윤),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동물진료·질병진단·축산물안전성 검사 선진화 등을 위해 뭉쳤다.

왼쪽부터) 이인재 회장, 박미선 원장, 남상윤 학장

세 기관은 8일(목)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동물진료·질병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인재 세종시수의사회장, 박미선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장, 남상윤 충북대 수의대 학장이 참석했다.

동물진료·질병진단·축산물 안전성 검사 선진화 등을 위해 손을 잡은 세 기관은 동물진료·질병연구 선진화 방안 모색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주요 현안 공동대응 ▲동물질병 협진·연구업무체계 확립 ▲수의 신기술·최신정보 공유 ▲상호 보유 장비 사용 ▲학생 실습·세미나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인수공통전염병과 농장동물, 반려동물 질병 등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동시에, 필요한 연구 장비와 시설을 공유하고, 연구내용과 인적 교류를 위한 정기 포럼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과 민·학·연 협동과정 운영으로 지역 연구인력 양성도 도모한다.

특히, 다음 달 세종시 대평동에 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일명 세종 충북대동물병원) 개원을 앞두고 체결된 협약인 만큼, 세 기관의 협력은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약 490㎡ 규모로 지어지는 세종 충북대동물병원은 충북대 수의대가 청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분원 역할을 맡게 된다. 참고로, 충북대 수의과대학(대학원)은 2024년까지 세종시 특성화 대학단지로 조성되는 공동캠퍼스 내 세종글로벌수의학캠퍼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남상윤 충북대 수의대 학장은 “미래형 수의학 교육시스템과 바이오 의료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동물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희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세종시에 입주하는 충북대 수의과대학과 전문성 강화 등 상생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시민을 위한 반려동물 축제, 교육과 호수공원, 어린이 놀이터 안전관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세종시수의사회(사단법인 대한수의사회 세종시지부)는 현재 160여명이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산하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윤창희)는 축산물 안전성 검사·동물질병진단 전문기관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AI, ASF 등 재난형 질병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세종 충북대동물병원 개원 앞두고 수의사회·보건환경연구원과 민학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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