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해남 가금농가서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H5N1, H5N8이어 국내 발생 3번째 유형..인체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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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의심신고를 접수한 전남 해남 산란계농가와 충북 음성 육용오리농가가 모두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대한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18일 김재수 장관 주재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 추가 대응책을 논의한다.

H5N6형 고병원성 AI가 국내 가금농가에서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H5N6형 AI는 중국에서 인체감염 및 사망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당국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이 사육하던 산란계 4만수와 오리 2만수를 각각 살처분했다. 농장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지정, 이동을 제한하고 예찰검사에 돌입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기존 운영하던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AI 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18일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수의학계,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를 포함한 추가 방역대책을 논의한다.

김 장관은 “AI 확산 방지와 사람으로의 전파 차단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가금 관련 종사자에게 “철저한 소독과 철새 접근 차단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음성·해남 가금농가서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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