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살모넬라 항체양성 24.1%..아목시실린 등 감수성 보여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돼지 3천두 혈청조사..모니터링 등 대책 필요

등록 : 2014.10.31 14:00:15   수정 : 2014.10.31 14:00:42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30일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김경언 주무관 등이 양돈농가 및 도축돈의 살모넬라 검출 실태와 분리균주의 항생제 내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축산위생연구소 연구진은 경기도내 혈청검사지원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 17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일령별 비육돈과 후보돈, 모돈 등 8단계로 구분하여 총 3,001두의 혈청을 수집했다. 이들 양돈장 혈청의 살모넬라 항체양성율은 평균 24.1%로 나타났다.

또한 도축장에 출하된 돼지 665두의 장간막림프절에서 살모넬라 균 분리를 시도한 결과, 8%에 해당하는 53두에서 살모넬라 균이 분리됐다. 이들 중 가장 많이 검출된 혈청형은 S.Typhimurium(52.8%)이었다.

분리된 살모넬라 균 중 15개 균주를 대상으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Amoxicillin/Clavulanic acid와 Cefepime, Ciprofloxacin에 100% 감수성을 나타냈다. 반면 Tetracycline과 Ampicillin, Chloramphenicol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내성을 보였다.

발표자로 나선 김경언 주무관은 “1995년부터 돼지 살모넬라에 대한 국가 모니터링을 실시한 덴마크의 경우 돈육 중 살모넬라 검출율과 사람 살모넬라 발생건수에 큰 개선효과를 봤다”면서 “국내에서도 사료 중 항생물질 첨가가 금지된 이후 양돈농가에서 살모넬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만큼 국가 차원의 모니터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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