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방역 공무원, 뇌경색으로 10일째 혼수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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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청 경제진흥과 방승일(46)주무관이 AI 방역 근무로 인해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10일 넘게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방 주무관은 14일 오전 4시에 쓰러진 뒤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방 주무관은 쓰러지기 이틀 전인 12일 오후 4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서천 IC 입구 AI 방역초소에서 근무를 하고 귀가한 뒤 피로를 호소하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쓰러진 직후 119 구급차량으로 전북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청 관계자는 "동료직원이 AI 방역활동 이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AI 방역 공무원, 뇌경색으로 10일째 혼수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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