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벳 ˝이행상피암종 TCC 진단키트 V―BTA 국내 출시˝

등록 : 2018.08.15 09:52:01   수정 : 2018.08.15 09:52:0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v-bta test kit1

메디벳(대표 이도규)이 이행상피암종(TCC) 조기진단키트 V-BTA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메디벳 측은 “최근 노령견의 증가와 더불어 이행상피암종(TCC, Transitional Cell Carcinoma)의 발병이 지난 10여 년간 250%나 급증했으며, 주로 방광, 요로 및 전립선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TCC는 개의 요로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악성종양으로 전이가 매우 잘 되고, 7살 이상의 노령견에서 주로 발생하며, 암캐와 비만견에서 발병률이 높다. 또한, 동물병원에 내원 시에는 이미 많이 진행되어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특히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병하므로, 이미 치료를 했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크고,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노령견인 경우에는 정기 검진이 중요하다”며 “임상 증상은 요로감염과 비슷해서 진단이 어렵다. 주요한 임상 증상으로는 혈뇨(갈색뇨 또는 혈색소뇨), 소량의 빈번한 배뇨, 배뇨 곤란, 배뇨통이 있으며, 항생제에 잘 듣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치료법으로는 절제술, 방사선요법, 화학요법 및 NSAID 처치가 있는데, 일찍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다.

메디벳 측은 “이러한 면에서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유일한 조기 진단 키트인 V-BTA가 이번에 메디벳(대표 이도규)을 통해 국내에 시판됐다”고 강조했다.

메디벳 측 설명에 따르면, V-BTA는 TCC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서 생검이나 세포학적 검사로 진단을 내릴 수 없는 경우에 유용하며 특이도가 매우 높아서 음성 결과의 신뢰도도 높다고 한다. 특히 TCC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전이 문제로 방광 천자가 금기이므로, 생검 전에 TCC의 룰 아웃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메디벳 측 설명이다.

메디벳 측은 “그동안 검사를 위해 미국으로 소변 검체를 보낼 경우 비용이 많이 들고, 검사 유효 기간인 48시간을 초과해서 문제가 많았지만, 이번 V-BTA 키트의 보급으로 동물병원에서 즉시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제조회사가 제시한 V-BTA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다음과 같다. 

v-bta test kit2

V-BTA 키트의 국내 런칭을 직접 주도한 메디벳 이도규 수의사는 “그동안 임상을 하면서 TCC의 조기 진단을 할 수가 없어서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에 V-BTA가 국내에서 시판됨으로써 많은 반려동물의 TCC를 조기에 진단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이도규, 010-2419-0075)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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