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반려동물을 잃은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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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모임을 이끌어 온 상담사이자 사회복지사들이 쓴 책이 번역 출간됐다. ‘반려동물을 잃은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The Pet Loss Companion)’이 29일 정식 출간된 것이다.

책의 지은이인 켄 돌란-델 베치오는 11년 동안 월간 펫로스 모임을 이끌어 온 가정상담사이자 임상사회복지사다. 개, 고양이, 병아리, 토끼, 앵무새, 친칠라, 기니피그, 거북이, 말, 쥐 등 다양한 동물을 키워온 열정적인 반려동물 동반자이기도 하다. 

함께 책을 쓴 낸시 색스턴-로페즈는 1990년부터 뉴저지 매디슨의 성 휴버트 히랄르다에서 펫로스 지원 집단 상담을 해온 심리상담가이다. 그녀 역시 모든 동물을 사랑하며 개, 새, 물고기, 쥐를 키우고 있다.

책은 ▲사람에 따라 아파하는 방식은 다르다 ▲어떻게 극복할까 ▲반려동물 상실이 부모님을 잃는 것보다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반려동물을 잃은 아이들을 돕는 방법 ▲남겨진 반려동물의 몸은 어떻게 할까 ▲다른 반려동물을 데려와야 할까 등 1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16챕터의 경우 실제 펫로스 모임에서 진행된 대화의 녹취록이 담겨있어 큰 도움을 준다.

책의 출판사인 아시아 측은 “반려동물을 상실한 후 상심을 한 적이 있거나 혹은 노령의 반려동물을 키우며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반려인이라면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는 지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자 : 켄돌란-델 베치오·낸시 색스턴-로페즈, 역자 : 이지애, 출판사 : 아시아, 출판일 : 2017년 5월 29일, 가격 : 12,000원

[신간] 반려동물을 잃은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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