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만드는 동물병원 전용 유기농 펫푸드 `알파벳`

다년간 영양학 공부한 수의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동물병원으로만 유통

등록 : 2014.07.17 14:59:25   수정 : 2016.02.15 18:04:52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알파벳_Alphavet제품군

오랫동안 영양학을 연구한 수의사들이 모여 ‘국내산 유기농 펫푸드’ 를 만들어냈다. 12일(토) 출시된 ‘알파벳(AlphaVET)’이 그 주인공이다.

알파벳 사료는 영양학을 공부한 수의사들이 만들어낸 사료 답게 NRC, AAFCO, FEDIAF 등 국제 영양학 가이드라인을 지켰으며, 동물병원을 통해서만 유통된다.

최근 제조·유통되는 사료 브랜드가 급격히 늘어나며, 구체적인 영양학 기준없이 만들어진 사료가 마트와 인터넷을 통해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거기에, 영양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는 우리나라의 특성 때문에 영양학 기준을 지키지 않은 ‘사료답지 않은’ 사료가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처방식까지 등장했다.

알파벳을 만든 수의사들은 “이런 부작용들을 가장 잘 개선할 수 있는 전문가가 바로 수의사”라며 “수의사를 통해 균형 잡힌 펫푸드를 만들고 유통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다년간 영양학을 공부하고 강의한 수의사들이 모여 사료를 만들게 됐다”고 말한다.

알파벳은 70%이상의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지며, 유전자변형식품(GMO), 항생제, 호르몬제, 합성보존료, 살충제 등을 일절 포함하고 있지 않다.

겉포장 안에 4개의 소포장 사료(200g)와 150g의 해피 파우치 1포가 들어있는 것도 재밌는 특징이다. 해피 파우치는 기호성이 높아 메인푸드에 반찬처럼 섞어서 급여할 수 있다.

현재, 알파벳은 자견용 J(Junior, 10개 월령까지), 성견용 A(Adult, 10개월 이후 성견), 노견용 S(Senior, 8년 이상 성견) 등 3가지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향후 처방식까지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알파벳_Alphavet비전

알파벳은 단순히 사료를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양학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인다.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소동물 임상 영양학 총론 ▲각 질환별 영양학적 관리(국내 유통 처방식 리뷰) ▲생식, 바로 알고 설명하자 ▲복합질환에서 영양학적 관리 등으로 구성된 ‘소동물 임상 영양학 세미나’를 진행하며, 사료 내에 소비자가 알면 좋은 ‘영양학 이야기’를 담는다.

소동물 임상 영양학 세미나는 포베츠(031-265-4080, info@fovets.com)로 신청하면된다.

알파벳을 함께 창립하고 유통하는 포베츠(fovets)의 정설령 수의사는 “영양학적으로 가장 올바른 펫푸드를 동물병원을 통해 유통하고 그 지식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알파벳을 창립하게 됐다”며 “수의사들이 만드는 제품인 만큼 안전하고 올바른 제품을 동물병원을 통해 바르게 유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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