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동물병원 설립` 우리동물병원생명협동조합···출자금 4천만 원 확보

등록 : 2014.06.11 04:13:56   수정 : 2015.04.03 03:16:48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140322 우리동생1

지난 3월 개최된 ‘우리동생’ 정기총회 사진.
이들은 진료장비 1억원 등 동물병원 개원 예산을 총 3억 5천만으로 설정했다.

국내 최초 협동조합 동물병원을 목표로 설립된 우리동물병원생명협동조합(이하 우리동생)의 정경섭 대표가 “올 가을 동물병원 설립을 계획하고, 현재 출자금을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정경섭 대표는 10일(화)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동물병원 진료비, 동물보험, 우리동생 조합운영 기준, 동물병원 설립계획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정 대표는 동물병원 진료비 차이에 대해 “많이들 알고 있는 불편한 진실인데요, 3~4배 정도 동물병원마다 차이가 난다고 하는 게 정설”이라며 “정해진 가격이 없다. 예를들어 중성화수술이 어디는 20만원인데 어디는 80만원 등 같은 질병인데도 불구하고 3~4배 차이가 나는 것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99년에 동물의료수가제가 폐지됐는데, 정부가 동물병원 간 경쟁을 붙여서 진료비를 인하하기 위해 폐지했는데, 오히려 이 제도로 병원비가 인상되고 아무도 통제하지 않자, 그 피해가 고스란히 반려인들에게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설립할 동물병원에 대해 “조합원들이 직접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며 “중성화수술이나 강아지들이 많이 걸리는 병에 대한 가격을 전부 다 조합원들이 결정하게 되어 있어 공개하게 되며, 그런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의사의 월급도 조합원들이 결정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현재 우리동생의 조합원은 406명이며 동물 조합원은 770마리다.

이들이 동물병원 설립 예산으로 측정한 금액은 약 3억 5천만원이며, 5월 21일까지 약정된 출자금은 40,750,000원(60명 약정)이다.

 

 
오피니언
화제의 신제품

[신제품] 후코이단 성분의 새로운 반려동물 기능성 보조제 `FU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