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반려동물,다이어트 성공 이후 `체중 유지관리` 더 중요하다

힐스코리아, 올해 첫 번째 웨비나 개최

등록 : 2019.03.18 21:44:54   수정 : 2019.03.18 21:45:16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20190318hills webinar

힐스코리아(대표 임현택)가 2019년도 첫 번째 웨비나를 개최했다. 18일(월) 저녁 진행된 힐스 웨비나는 이베타 베크바로바 박사(Dr. Iveta Becvarova)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의 완벽한 체중관리 최신 경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미국수의영양학전문의이자, 미국수의영양학회(ACVN) 회장을 역임한 이베타 베크바로바 박사는 현재 미국수의영양학협회(AAVN) 및 유럽수의비교영양학회(ESVCN)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날씬한 반려동물과 과체중·비만 반려동물, 유전자 발현 달라

힐스 메타볼릭, 유전자발현 조절을 통한 체중감량 효과

과체중·비만은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기대수명도 낮춘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체중감량에서 전문가인 수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수의사는 반려동물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보호자에게 잘 설명하고, 사료 등 칼로리 섭취량을 정확하게 평가한 뒤 체중감량 계획을 세우고 주기적인 확인을 해야 한다.

체중감량이 필요한 반려견의 경우 RER(휴지기 에너지 요구량)×1의 칼로리를 DER(1일 에너지 요구량)로 정할 수 있다. 고양이의 경우 0.8×RER을 추천한다.

기존 사료의 양을 줄일 수도 있고, 에너지 밀도가 낮은 다이어트 사료를 급여하는 방법도 있다. 일주일간 체중 감량 비율은 시작 체중의 0.5~2%(평균 0.8~1%)가 추천되며, 간식을 줄이고 운동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다이어트 사료 중 힐스의 메타볼릭은 반려동물의 에너지 발현을 조절한다는 큰 특징이 있다.

힐스 연구진은 비만 반려동물과 날씬한 반려동물의 신진대사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 두 그룹의 유전자 발현이 달랐던 것이다. 이후 추가 연구를 통해 과체중·비만 반려동물의 신진대사·유전자 발현을 건강하고 날씬한 반려동물의 유전자 발현처럼 바꿔주는 음식을 발견한 힐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메타볼릭’을 출시했다.

162마리 개 중 94%가 메타볼릭 급여 이후 체중감량 효과를 본 실험과 132마리 고양이 중 83%의 고양이가 체중감량에 성공한 실험은 이미 각각 논문으로 발표됐다.
  

반려동물의 궁극적인 체중감량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반려동물 다이어트의 90%는 실패하고, 일단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에 다시 체중이 늘어나는 ‘요요현상’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베타 베크바로바 박사는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 성공 이후에도 꾸준히 체중 유지 계획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생 동안 칼로리 제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메타볼릭의 경우, 유전자 발현을 바꿔주므로,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사료 교체 없이 꾸준히 급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베타 베크바로바 박사는 반려동물의 궁극적인 체중감량을 위해 ▲잘 따라오는 보호자 ▲급여 계획 및 운동 ▲체중감량 성공 이후 지속적인 유지·관리 등이 필요하다며, 수의사로서 보호자를 교육하고 동기부여를 주는 것, 체중감량 계획을 세운 뒤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힐스 웨비나는 약 320명의 수의사·수의대학생이 시청했다. 힐스는 4월 29일(월)에 ‘개의 소양감’을 주제로 피부 관련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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