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동물의료센터,중국과 의료기술 지원 협약 체결

총애국제동물병원그룹과 협약...동물진료분야 기술 수출

등록 : 2019.03.16 21:07:22   수정 : 2019.03.16 21:07:38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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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가 15일(금) 중국의 총애국제동물병원그룹(宠爱国际动物医院, Chong’ai International Animal Hospital)과 의료기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매우 빠른 속도로 수의학이 발전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다. 북경 및 상하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매년 동물병원 수가 크게 증가할 만큼 반려동물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총애국제동물병원그룹은 현재 중국 북경에 7개의 직영 동물병원을 두고 있으며, 올 6월 약 2000여 평(400여 평 5층) 규모의 대형 2차 동물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원 예정 동물병원은 중국에서 대학 부속동물병원을 제외하고 최대 규모의 종합동물병원이 될 전망이다.

CT, MRI 등 영상센터뿐만 아니라 중국 내 최초로 방사선치료기를 도입하여 중국의 수의학을 선도할 2차 동물병원으로서 기대를 받는 곳이다.

VIP동물의료센터 측은 “이 신규 동물병원에 적용될 의료기술, 진료시스템, 환자 관리시스템 등 모든 의료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며 “그뿐만 아니라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심혈관신장, 혈액투석 등 각 진료과별 심도 있는 의료기술 지원을 통해 중국의 임상수의학 기술발전에 이바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VIP동물의료센터의 최이돈 대표원장은 “본 기술 협약과 관련하여 해외 유수의 병원들과 경쟁했었다”며 “무엇보다 한국의 임상수의학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동물진료 분야의 첫 번째 기술 수출인 만큼,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기술 수출의 길을 열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총애국제동물병원의 대표이사 리쉐(李雪)씨는 “한국과 기술합작병원을 설립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이를 계기로 중국 내 수많은 반려동물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한국의 선진기술과 중국 내 다양한 케이스가 융합한다면 양국의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VIP동물의료센터는 10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동물병원으로 2004년 개원하여 동대문구, 성북구, 서초구의 3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자료제공 -  VIP동물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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