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물병원 현황 실시간 파악하는 행정 정보시스템 마련된다

지자체별로 관리되는 동물병원 정보, KAHIS 중심으로 전국 공유

등록 : 2019.04.23 15:53:59   수정 : 2019.04.23 15:53:59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지자체 단위로 관리되던 동물병원 현황을 전국적으로 실시간 파악하는 ‘동물병원 정보시스템’이 마련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 정보시스템 운영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를 통해 동물병원 개설정보와 수의사법 위반이력 등을 현행화하고 있다.

현행 수의사법은 동물병원을 개설할 경우 관할 시군구청장에게 신고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행정구역 내의 동물병원 개설, 방사선발생장치 설치·운영, 휴·폐업 등이 관리하고 있다.

해당 정보가 각 지자체의 새올행정시스템에 등록되다 보니, 새올과 연계되지 않은 농식품부는 동물병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없는 실정이다.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동물병원 현황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실시간 현황이나 폐업정보 등을 파악하기 어렵다.

지자체 입장에서도 농식품부나 다른 지자체에서 처리된 수의사법 위반 이력을 실시간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보니, 관련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동물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을 중심으로 동물병원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농식품부와 시도, 시군구가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4월말까지 전국 지자체를 통해 동물병원 정보를 현행화하는 한편 과태료나 행정처분 등 수의사법 위반 이력을 등록한다.

농식품부는 이르면 4월말부터 동물병원 정보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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