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10여개 동물병원 포함 `동물판매업소` 현장 점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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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송파구에 있는 44개 동물판매업소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44개 동물판매업소는 동물병원, 마트, 펫샵 등이며 동물병원도 10여개에 이른다.

송파구는 6월 28일까지 22개 업소에 대한 점검을 우선 시행하고, 나머지 22개는 10월 중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구 위촉 동물보호명예감시원도 함께 점검에 나선다.

현재 송파구에는 총 3명의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이 위촉되어 있다. 

송파구 동물판매업 점검반은 특히, 올해 3월 시행된 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에 따른 계약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등록 취소, 영업 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미등록 판매업소가 적발될 경우 형사고발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3월 시행된 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라, 모든 동물판매업소는 매년 3시간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고, 영업장 내부에 영업 등록증 및 요금표를 게시해야 한다. 또한, 50마리당 1명 이상의 사육관리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송파구,10여개 동물병원 포함 `동물판매업소` 현장 점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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