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농림축산검역본부 안양 부지,어떻게 활용되나

행정복합타운·기업비즈니스센터 설립 예정

등록 : 2018.06.04 11:53:41   수정 : 2018.06.04 12:00:20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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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016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현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56,309㎡ 규모의 구 검역본부 부지는 안양시가 2010년 12월 매입했다(매입금액 1,293억원). 그렇다면 안양시가 매입한 옛 검역본부 부지는 어떻게 활용될까?

최근 안양시가 발표한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활용 계획(안)을 자세하게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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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검역본부 본부 부지에는 행정업무복합타운 설립…1만명, 5천억원 경제효과 예상

구)국립종자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는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중

구)식물검역부 부지에는 주거복합단지 개발 예정

구) 농림축산 검역본부 안양 부지(안양 6동, 안양로 175)는 부지면적만 약 17,000여평에 이르는 대규모 부지다.

안양시는 “원도심·신도심 간의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목표 아래 2012년 1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부지 활용방안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다. 이후 2016년 7월 부지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 2016년 9월 주민설문조사도 시행했다.

이후 9차례의 실무협의차 회의를 거쳐 마련된 최종개발(안)에 대해 시의회 설명회, 기자간담회, 주민설명회를 했다.

개발(안)에 따르면, 검역본부 본부가 있던 부지에는 행정업무복합타운이 들어선다. 공공개발 구역이다.

만안구청이 8층 건물로 새롭게 이전되며, 복합체육센터, 어린이문화복지센터, 중앙광장, 공원이 마련된다. 또한, 기업비즈니스센터 4개동이 들어서며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올해 부지매입 및 용역비로 시비 96억원을 투입하며, 2019년 이후 1,534억원의 시비와 103억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건축 및 기반시설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안양시 구)검역본부 부지에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되면, 약 1만명의 고용과 5,174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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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에 위치한 구)식물검역부, 구)국립종자원, 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민간개발이 이뤄진다.

이미 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 1차 분양이 완료됐으며, 구)국립종자원 부지에 같은 브랜드의 주상복합 아파트 2차 분양이 곧 시행된다.

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 부지에도 주거복합단지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서, 총 3개 필지에 약 1900여 세대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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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앞두고 구)검역본부 개발 관심 고조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양 구)농림축산검역본부 개발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안양시장 자리를 두고 4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최대호 전 안양시장과 이필운 전 안양시장이 각각 구)검역본부 부지 활용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최대호 후보는 “수의과학검역원 부지에 4차산업 복합·융합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발표했고, 직전 안양시장이었던 이필운 후보는 “만안구청, 스포츠센터, 문화복합시설, 기업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하겠다”며 현 안양시의 부지 활용 계획(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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