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구포개시장,반려동물 메카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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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부산’을 제목으로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400년 역사의 구포개시장을 반려동물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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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후보 측은 “부산시 360만 인구 중 100만 명의 시민이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며 “동물은 따뜻한 정과 체온을 나누는 가족이 되고 있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민선 6기 부산시장을 하면서 반려동물이 안전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중장기 동물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부산시 동물복지위원회’를 설치했다”며 “민선 7기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부산’을 목표로 부산을 ‘반려동물과 살고 싶은 1위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400년 역사를 이어온 구포 개시장을 대한민국 펫코노미 중심지로 키울 것”

서병수 후보 측은 가장 먼저 구포시장 육견업체의 업종전환 추진 공약을 전했다.

서병수 후보 측은 “현재 구포시장에는 17개의 육견업체가 있다”며 “최근, 사회적 시선이나 인식문제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많이들 느끼신다고 한다. 구포 개시장을 없애고 반려동물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육견(肉犬) 상인들은 새로운 일을 찾아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하는 동시에, 개고기 팔던 구포시장을 반려동물 문화의 메카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것이다.

서병수 후보 측은 이외에도 ▲펫 IT 서비스산업 육성 및 지원 ▲부산시 직영 동물보호소 운영 및 지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 원 및 급식소 설치 ▲홀몸어르신과 1인 가구를 위한 행복한 반려동물 입양서비스 시행 ▲펫티켓 강화를 통한 안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병수 후보 측은 마지막으로 “시민 한분 한분의 눈높이에 맞춘 반려동물 정책으로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부산의 반려동물문화와 관련산업 발전을 한 단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구포개시장,반려동물 메카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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