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동물보호조례 개정을 위한 TF팀 출범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주도 TF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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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TFT
서울시의회에서 ‘서울특별시 동물보호 조례 제·개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던 (사)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KAWA, 공동대표 박순석·최영민)가 ‘지방의회 동물보호조례 개정을 위한 TF팀’을 발족시켰다.

8일(수)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TF팀 출범식에는 박순석 공동대표, 하병길 사무총장, 최승용 상임이사, 윤혜정 이사, 주진우 사무국장 등 동물복지표준협회 관계자들과 서국화 PNR공동대표, 한국반려동물교육원 성윤환 팀장, 반려동물문화교실 권혁필 대표, 서울시 동물보호과 배진선 사무관,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이사장, 21gram 권신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방의회 동물보호조례 개정을 위한 TF팀은 서울시의회 및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동물보호 조례 토론회·간담회를 통해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판단,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더욱 선진화 된 조례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TF팀은 상임위원회, 자문위원회, 법제위원단, 분과소위를 구성하여 체계를 갖추는 한편,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를 중심으로 조례안을 마련한 뒤 전국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 동물보호 조례 개정운동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조례에서 다룰 내용과 동물보호법에서 다룰 내용을 구별하여 입법이 필요한 부분은 국회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연속토론회 제4차 토론회는 ‘인도주의적 동물사체 처리와 동물장묘문화 개선’을 주제로 27일(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지방의회 동물보호조례 개정을 위한 TF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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