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업 육성 T/F 발대식···6월까지 활동후 보고서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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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 T/F 발대식 및 1차 회의가 13일(수)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농림축산식품부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반려동물 산업육성 T/F 팀원과 자문단 일부가 참여했다. T/F 팀원은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자문단 역시 11명으로 구성됐다.

팀원으로는 농식품부 방역관리과 박춘근 사무관을 간사로 하여, 기획재정부 김만기 사무관(산업경제과) 및 검역본부, 축산과학원, 산업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가 합류했다. 지자체에서는 대전시 이요안나 주무관과 경상북도 신홍열 주무관이 팀원으로 선정됐으며, 동물보호단체에서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전진경 이사가 유일하게 팀원으로 합류했다.

이기옥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박혜선 동물보호교육재단 이사장, 강석진 동물약품협회 회장, 김종복 펫사료협회 부회장 등은 자문단으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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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발대식에는 특별히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김용상 방역관리과장, 기획재정부 성창훈 정책조정총괄과장도 함께 했다.

발대식은 개회보고, 인사말, 축사, 운영계획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이기옥 대한수의사회 부회장은 “반려동물 산업육성 T/F인 만큼 소비자 단체 관계자가 꼭 참여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혜선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KAPES 이사장은 “보호자가 ‘알아야’ 동물보호에 대한 책임감도 생긴다.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보호자들이 모르는 부분이 많다”며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교육을 통해 지식을 전달해야 책임감도 높아지고, 실천도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렇게 돼야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반려동물 산업육성 T/F는 오는 6월까지 총 12회의 회의를 거쳐 보고서를 제출한 뒤 해산한다. 3월 2주차 5차 회의는 해외출장으로, 4월 1주차 7차 회의는 중간보고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산업 육성 T/F 발대식···6월까지 활동후 보고서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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