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견병 예방접종 5천원&내장형 동물등록 1만원`

광견병 예방접종 5만두, 내장칩 동물등록 연간 4만두 한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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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장형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경우에만 선착순 지원한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반려묘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서울시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을 내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내장형 동물등록’도 지원한다(4만 마리 선착순).

내장형 동물등록을 원하는 서울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참여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내면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은 (사)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서울시,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사)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 시민이 기르는 모든 반려견’이며, 올 연말까지 4만 마리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4월 15~30일은 저렴한 비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1만원)과 광견병 예방접종(5천원)까지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을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고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광견병 예방접종 5천원&내장형 동물등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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