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한 눈에 보는 KIMES 2018‥동물용 제품 찾아보기

국내외 1,313개 업체 참가, 의료기기 3만점 전시..18일까지

등록 : 2018.03.16 16:09:44   수정 : 2018.03.17 19:55:40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180315kimes7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18이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Think the Future’을 주제로 열린 올해 KIMES에는 649개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117), 중국(165), 독일(90), 일본(53), 대만(50), 이탈리아(25), 스위스(17), 영국(14), 프랑스(13) 등 총 34개국에서 1,313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최 측은 대회기간 중 내국인 7만 6천명과 80개국의 3,500여 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내다봤다.

KIMES 2018이 열리는 코엑스 전관은 3만여점의 첨단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으로 가득 찼다.

대회장 곳곳에 숨어 있는 동물용의료기기나 동물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다.

180315kimes8

GE헬스케어의 Vscan Extend™은 주머니에 들어가는 스마트폰 사이즈의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다.

소형 유선 프로브를 채택해 기존 무선 프로브보다 향상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충전이 간편하고 완전 충전 시 반나절 간의 사용에는 무리가 없어, 대동물 수의사의 왕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80315kimes9

진단용 방사선기기 전문기업 ㈜에코레이는 동물병원용 DR제품을 선보였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동물병원 내에 설치하기 용이하고,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타 제품 대비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것도 강점이다.

180315kimes1

180315kimes2

㈜아이센스는 자사 반려동물용 혈당 측정기 VetMate®와 i-Smart 30 VET을 선보였다.

2014년부터 개원가에 본격적으로 공급된 VetMate®는 세계적인 혈당측정기 기업인 아이센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저변을 넓히고 있다. 수의 전용 전해질 분석기인 i-Smart 30 VET은 개, 고양이, 소, 말, 돼지 등 다양한 축종의 체내 전해질 수치를 소량의 혈액으로 분석할 수 있고, 월 1회 카트리지 교체 만으로 손쉬운 유지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180315kimes4

수의치과진료에 필요한 장비를 한 번에 갖출 수 있는 한일치과산업의 ‘Dolce(돌체)’도 KIMES 전시장을 찾았다.

핸드피스, 스케일러, 석션 등 기본 치과진료 장비는 물론 자체 조명기구, 물·공기 공급기능을 내장하여, 수술실의 배관설비 등 별도 공사 없이도 바로 치과진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180315kimes3

㈜메디코어스는 실험동물용 엑스선 체성분 분석기 ‘InAlyzer’를 전시했다.

마우스부터 토끼, 기니피그까지 다양한 크기의 실험동물을 분석할 수 있고, X선 외부유출이 차단된 장치 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180315kimes6

㈜매지션은 의료종사자들의 주사바늘 찔림, 혈액감염을 예방하는 신형 주사바늘 ‘MagiCath’로 눈길을 끌었다.

혈관에 카테터를 장착하거나 주사기를 사용한 후, 주사바늘이 자동적으로 뚜껑에 덮혀 추가사고를 막는 원리다. 동물병원에서도 처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주사기 재사용 의혹을 원천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180315kimes5

20180316kimes55

이 밖에도 메디엔인터내셔날, SG헬스케어, 유투비펫(Sonoscape) 등 이미 동물병원에서 활용되고 있는 영상장비들도 KIMES 한 켠에 자리 잡았다. 동국생명과학의 모바일 CT 파이온(Phion)과 무영등 등을 동물병원에 공급하는 동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AND코리아도 만나볼 수 있다. 

반려동물 정형외과 장비로 알려진 아이메디컴(imedicom)도 매번 KIMES에 참가하는 업체다.

에이치엔티메디칼이 경주마의 관절, 인대 치료용으로 출시한 동물용 체외 충격파 치료기 베트론-300도 찾아볼 수 있다. 터치스크린으로 조작이 간편하고 전용 캐리어가 제공돼 이동이 용이한 것이 특징으로, 에이치엔티메디칼은 향후 반려동물용 제품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올해 KIMES는 18일까지 이어진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현장등록 입장료는 1만원이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오피니언
화제의 신제품

우리엔, 세계 최초 동물용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