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펫페어·케이캣페어 올해 총 5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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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kpet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문 전시회인 케이펫페어(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 케이켓페어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총 5번 개최된다. 반려동물 전시회가 우후죽순 늘어나는 분위기 속에서 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고 시장의 질적 발전을 위해 전시회 수를 늘리지 않았다.

가장 먼저 4월 6일(금)부터 8일까지 서울 SETEC에서 ‘2018케이펫페어 서울’ 행사가 열린다. 그 뒤를 이어 케이펫페어 부산(4월 27일~30일), 케이캣페어(6월 30일~7월 1일), 케이펫페스티벌 송도(9월 14일~16일), 케이펫페어 일산(11월 23일~25일)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2일 일정으로 개최됐던 ‘케이펫페어 부산’ 전시회가 3일 일정으로 변경된 것이 큰 특징이다.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와 이상네트웍스가 함께 개최하는 케이펫페어, 케이캣페어는 지난 2013년 1회 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최대·최고 반려동물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개최된 5번의 전시회의 경우, 전시회마다 1만 여명에서 4만 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바 있다.

*2017케이펫페어 서울 : 30,193명, 2017케이펫페어 부산 : 20,107명, 2017케이캣페어 : 10,342명, 2017케이펫페스티벌 송도 : 20,081명, 2017케이펫페어 일산 : 42,110명.

펫사료협회와 이상네트웍스 측은 펫사료협회 회원사 및 지난대회 참가업체, 조기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형진 한국펫사료협회 사무국장과 이상택 이상네트웍스 부사장은 “펫 관련 전시회가 상당히 많이 늘어나며 부작용 우려가 큰 상황에서 케이펫·케이캣페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어떤 혜택을 드릴 수 있을지 깊게 고민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테니 펫사료협회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의견 제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케이펫페어·케이캣페어 올해 총 5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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