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약연구회 `GLP 도입·닭진드기 방제 및 항생제내성 관리` 심포지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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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9일(목)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동물의약연구회’ 주관으로 ‘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과 세계화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계 및 정부기관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동물약품관련 30여개 업체의 실무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강화를 위해 검역본부에서 새롭게 수행되는 동물용의약품 약효 및 부작용 감시·검사 등에 관한 세부 정책방안과, 동물용백신제제의 국가출하승인 제도가 소개됐다.

또한, 최근 동물약품업계의 주요 관심 사인 비임상시험기준(GLP) 운용, 닭진드기 구제제 사용 및 항생제 내성에 관한 최신 정보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 ㈜크로엔(박영찬 대표) : 생물학적동등성에관한 시험의 객관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비임상시험기준(GLP) 시스템에 관한 국내외 동향 ▲한국가금수의사회(윤종웅 회장) : 닭진드기(와구모)에 대한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관리 방안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장형관 교수) : 축산현장에서의 퀴놀론계 항균물질을 중심으로 항생제 신중사용 필요성 등 내성문제 등 3개의 발표가 진행된 것.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이 동물약품업계가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국내·외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등 동물약품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기여하였으며, 지속적인 개최로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한 신제품 개발 및 선진제도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의약연구회 `GLP 도입·닭진드기 방제 및 항생제내성 관리` 심포지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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