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반려동물산업전시회인 케이펫페어(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가 이번에는 고양이만을 위한 케이캣페어를 개최했다. 7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 첫 번째 케이캣페어는 ‘케이펫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 개최한 고양이 행사치고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수 천 여명의 관람객이 케이캣페어를 찾았다.
한국펫사료협회 주최, 이상네트웍스 주관으로 열린 이번 2017케이펫페어에는 로얄캐닌코리아와 내추럴발란스코리아를 메인협찬사로 하여 사료, 간식, 모래, 의류, 가구, 장난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양이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고양이 행사답게 김대영 고양이 작가의 길고양이 사진전, 고양이를 소재로 한 D.I.Y. 소품 만들기 체험, 양이 비만, 관절 관리, 노령 고양이 관리법, 둘째 고양이 입양 노하우 등 고양이 보호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의 관련 세미나, 고양이집사능력시험 등 흥미로운 이벤트를 별도로 진행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최 측에서는 전시공간, 케이캣라운지, 카페테리아 등으로 전시 공간을 구분하여 참가자들을 배려했다.
한편, 하반기 케이펫페어는 9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11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