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PT10V 앞세워 美 동물용의료기기 시장 진출 시작

2017 북미수의학회 컨퍼런스서 꼭 봐야할 5개 제품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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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동물임상화학분석기 PT10V(사진)를 앞세워 미국 동물용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삼성전자의 PT10V는 2월 4일부터 8일까지 올랜도에서 개최된 북미수의학회(NAVC) 2017년 컨퍼런스에서 꼭 봐야할 5가지 제품(Must See 5)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동물용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헨리샤인과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헨리샤인은 1932년에 설립된 동물의료 분야 전 세계 최대 유통사 중 하나이며, 33개국에서 매년 1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업체다.

특히, 700여개 업체가 참여한 북미수의학회 컨퍼런스에서 PT10V가 꼭 봐야할 5가지 제품에 선정된 것은 PT10v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미국에서도 인정받았다는 것을 뜻한다는 평이다.

지난 2015년 국내 동물병원에 판매를 시작한 PT10v는 부팅시간 3분, 검사 시간 7분 등 부팅부터 결과 도출까지 10분안에 가능한 ‘신속성’과 70uL 의 소량의 혈액으로도 다양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편의성’, 자가 이상 감지·RMS(Remote Management System) 등을 통한 ‘정확성’으로 유명하다.

책임자인 앤드류 로어 박사는 “PT10V는 모든 결과 값이 실험실 기준 장비와 일치되는 우수함을 보였다”며 “100가지 이상의 연속 검사 과정에서도 오류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일관되게 돌출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PT10V의 미국 진출을 계기로 검사 항목 범위를 더 넓히는 한편, 면역·혈구 검사 장비를 추가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초음파진단기기와 같은 영상진단기기에서도 혁신적인 동물용 의료기기를 추가하는 등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은 “PT10V가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미국 시장에 본격 진입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반려동물이 가족 일원으로 인식되면서 이들의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진단하는 수요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삼성의 앞선 기술력을 접목하여 다양한 의료진단기기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PT10V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바이오노트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아래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다.

바이오노트 031-211-0516

삼성전자,PT10V 앞세워 美 동물용의료기기 시장 진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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