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개 동물용의약품 회사,단체로 베트남 시장 수출 공략

한국관으로 VIETSTOCK 2016 단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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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STOCK2016_kahpa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VIETSTOCK 2016 전시회에 한국관을 꾸려 단체 참가했다.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대호, ㈜동방, ㈜애드바이오텍, 이화팜텍㈜, ㈜코미팜 총 8개사가 함께 한국관을 꾸렸으며, 각 업체당 12㎡씩 총 108㎡(홍보부스 포함)의 규모로 한국관이 마련됐다. 한국 이외에도 영국관, 대만관, 네덜란드관, 체코관, 덴마크관 등이 국가관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동물약품 업계는 이미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다른 축산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여러 차례 참가한 바 있다. 하지만 VIETSTOCK이 참가업체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왔고(VIETSTOCK 2014에 참가한 26개국 225개사 및 6개 국가관 중 93.8% : 기대 이상 성과 이뤘다고 평가), 또한 축산관련 정부기관(MARD, 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과 함께 공동주최로 진행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전시회에도 참가를 결정했다.

한편, 동물약품협회는 전시단 뿐만 아니라 곽형근 회장 및 자문위원단을 시장조사단으로 파견하여 현지 축산동향 파악 및 현황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 조사에는 수입업분회도 동참했다. 시장조사단 및 수입업분회는 전시장에 방문하여 한국관 참가업체를 만나 격려하였고, 호치민 무역관(KOTRA)의 박상협 관장과 황홍구 차장을 만나 베트남 축산 시장 현황을 청취하고 현재 업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베트남 쪽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계는 동물용의약품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11월에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EUROTIER, 12월에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되는 AGRILIVESTOCK MYANMAR 전시회를 계속해서 참가할 방침이다.

국내 8개 동물용의약품 회사,단체로 베트남 시장 수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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