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퀴놀, 동물용의약품 업계 최초 ISO 50001 인증 획득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vetoquinol_iso50001
베토퀴놀이 “에너지 정책 시행 및 21개월 간의 준비 과정 끝에 마침내 생산 설비 및 본사가 위치한 Lure지역이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베토퀴놀 측은 “동물보건분야에서 유일하게 자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인증은 베토퀴놀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속적인 개선’ 원칙에 기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SO 50001은 기업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계획, 실행, 운영 등 에너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써 약 60개국에서 표준으로 삼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sation for Standardisation)에 의해서 개발됐다. ISO 50001은 장기간 에너지경영 표준 내에서 높은 수준의 에너지효율을 달성한 빌딩과 구축물에 인증된다.

Bruce Vielle 베토퀴놀 제조 및 품질부서 이사는 “우리는 미래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우리의 이런 활동이 진정성, 경쟁력 및 well-being에 대한 공약면에서 앞서나가는 회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베토퀴놀은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책임감을 가졌으며, 이번 인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Lure 공장에서 매년 소비되는 에너지 비용은 백만 유로 이상이다(66% 전기, 34% 가스). 베토퀴놀은 ISO 50001 인증을 계기로 금년 말까지 전기와 가스 소비를 6%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베토퀴놀은 1933년에 설립된 세계 9위 수준의 다국적 동물용의약품회사로, 현재 전 세계 24개국의 지사에서 2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총 매출액은 3억 4,260만 유로였다.

베토퀴놀, 동물용의약품 업계 최초 ISO 50001 인증 획득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