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업계, 아시아지역 국제축산박람회서 수출전략 모색

말레이시아 LIVESTOCK ASIA 2015에 한국관 단체 참가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151005 maley

한국동물약품업계가 동물용의약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을 위해 라이브스톡 아시아 2015 박람회에 단체로 참가했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본 전시회에는 ㈜대호, ㈜동방, 우진비앤지㈜, ㈜이-글벳, ㈜이엘티-트리언, 한국썸벧㈜ 등 총 6개사의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전시회는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과 대만이 국가관으로 참가하였으며 이 외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20개국의 150여 업체들이 참가하여 동물용의약품과 사료첨가제 등의 품목들을 전시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말레이시아 농업부의 전폭적인 지지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2회 세계가금학회(WPSA)가 함께 열리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 정책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한 한국동물약품협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함께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말레이시아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한국관 참가업체에 말레이시아 경제 및 축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도왔다.

동물약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스톡 아시아 2015에 한국관으로 참여함으로써 말레이시아 및 주변 동남아국가로의 시장개척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수출지원에 노력했다”며 “올해 동물약품 수출 목표액 2억1천만불을 달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 ILDEX INDONESIA 2015 전시회에도 한국관을 단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약품업계, 아시아지역 국제축산박람회서 수출전략 모색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