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 위해 CIS 3개국서 무역상담회 진행

동물용의약품 시장개척단, 8월 23일부터 9월 3일 CIS 3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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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시장개척단이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2일간 CIS 3개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에서 활동했다.

한국동물약품업계에서는 농식품부 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 정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동물용의약품 우수성 홍보, 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2012년 아프리카 (케냐, 에티오피아), 2013년 남미 (칠레, 페루)에 개척단을 파견한 바 있다.

이번 CIS국가 시장개척단에는 녹십자수의약품㈜, ㈜대호, ㈜동방, ㈜삼양애니팜, ㈜씨티씨바이오, 우진비앤지㈜, ㈜이-글벳, ㈜코미팜, ㈜한동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현지 주재 한국 대사관 및 KOTRA 무역관 방문을 통해 현지 시장 현황 및 국내 업체의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이욱헌 대사는 대사관저로 개척단을 직접 초청하여 우즈베키스탄과 한국간의 무역 현황과 외화 규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측은 “이번 CIS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러시아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가름해볼 수 있었으며, CIS 국가들의 축산 및 동물용의약품 산업 유통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국내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 위해 CIS 3개국서 무역상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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