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전국을 돌며 각지의 양돈농가와 양돈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해외 양돈전문가 초청 2015 PigELITE 투어’를 진행했다.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여주와 경남 진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투어에는 타일러 홀크 박사가 내한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26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열린 그랜드세미나에는 신창섭 양돈수의사회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양돈관계자가 모여 성황을 이뤘다.
채찬희 서울대 수의대 교수의 통역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에서 타일러 홀크 박사는 미국의 양돈산업과 PRRS, 회장염, PED 등 주요 질환에 대한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플렉스 콤보 등 백신접종을 시도한 미국 농장의 평균증체량과 폐사율 개선 결과를 비교분석하면서 백신접종의 경제성을 강조했다.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한 지역기반컨트롤(ARC) 전략과 회장염에 대한 백신관리법도 다뤘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양돈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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