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위즈텍, 반려동물 부정맥 의심 알림 시스템 VetWiz BETA 버전 선출시

생체 신호 기반 의료·헬스케어 전문 기업 뉴로위즈텍 주식회사(이하 뉴로위즈텍)가 동물용의료기기 산업 진출을 선언했다.

내년 상반기 수의사를 위한 종합 진단 보조 시스템 ‘VetWiz(벳위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올해 12월 말 ‘VetWiz BETA+’(벳위즈 베타플러스)를 선출시할 예정이다.

뉴로위즈텍은 뇌파 및 생체 신호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사람과 반려동물에게 맞춤형 의료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표를 가진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웨어러블 생체 신호 측정 및 분석 시스템 ‘MeasureWiz’를 출시한 바 있다.

‘VetWiz BETA+’는 반려동물의 부정맥 의심 상황에서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수의사가 즉각적으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 장비가 P, Q, R, S 4가지 피크만 감지하는 것과 달리 독자적인 심전도 피크 탐지 알고리즘을 통해 P.Q.R.S.T 5가지 피크를 탐지해 더욱 다양한 심장 질환과 원인 질병을 파악할 수 있다.

뉴로위즈텍은 “내년 출시 예정인 ‘VetWiz’는 ‘VetWiz BETA+’에서 제공하는 부정맥 알림 시스템 기능 외에 진단보고서 작성, 심전도 리코딩과 더불어 ‘수면 기능 검사’와 ‘감각 신경계 검사’를 기기 한 대로 진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의사 진단 보조 시스템으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뇌파 및 생체 신호 분석에 대한 탁월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에 없던 동물용 뇌파 캡과 각성·수면 상태에서 사람과 동물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수면 기능 검사’, 사람과 동물의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의 정량적인 진단이 가능한 ‘감각 신경계 검사’ 개발을 통해 검진 시장을 선도하고 동물용 의료장비 산업 기술 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로위즈텍은 ‘VetWiz’가 상용화되면 다양한 검진을 빠르고 정량적으로 진행할 수 있고, 동물병원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수의사가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수의사 진단 보조 시스템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로위즈텍은 현재 ‘VetWiz BETA+’를 인하된 가격으로 사전 구매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뉴로위즈텍 본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뉴로위즈텍 측은 “VetWiz BETA+ 제품 구매 시 의료기기 승인 이후 VetWiz로 무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일찍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office@neurowiztek.com (뉴로위즈텍 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