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제1회 양돈 웨비나 성료‥써코·차단방역 조명

양돈 전문가 사토시 오타케 박사 초청강연..12월까지 무료 다시보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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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제1회 양돈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열린 웨비나에서는 일본의 양돈질병·차단방역 전문가인 사토시 오타케 박사가 연자로 나섰다.

미네소타주립대 양돈질병박멸센터(SDEC) 조교수이면서 일본에서 양돈 컨설팅에 종사하고 있는 사토시 박사는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일본의 돼지열병(CSF) 상황을 소개하는 한편, 써코바이러스(PCV2)에 대한 과학적 대응방향을 강연했다.

사토시 박사는 “차단방역은 단순히 국가 차원의 숙제가 아니라 농가와 수의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직접 차단방역 수준을 평가하고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는 ‘COMBAT’ 모바일 앱을 소개했다.

베링거가 출시한 ‘COMBAT’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관련 위험도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됐다.

농장의 위치나 사양관리 방식, 돈군 흐름, 내외부 차단방역 요소에 대한 질문 55개에 응답하면, 해당 농장의 위험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각 위험요소별 중요도에 따라 결과를 확인하여 차단방역 개선과제에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고, 다른 농장의 상태와 비교하여 벤치마킹에 나설 수도 있다.

아울러 최근 이슈로 떠오른 ASF용 어플리케이션인 ‘COMBAT ASF’도 출시돼 활용할 수 있다.

COMBAT 앱 다운로드 링크
COMBAT 앱 다운로드 링크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양돈 웨비나는 양돈농장 관계자와 양돈 컨설팅 수의사 등 100여명이 수강했다.

베링거 양돈 웨비나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12월 31일까지 무료 다시보기가 제공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에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강의 영상이 배포될 예정이다.

조보종 베링거 양돈사업부 상무는 “내년 1월 ‘다산성 모돈의 관리’를 주제로 제2회 양돈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양돈 업계 발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베링거, 제1회 양돈 웨비나 성료‥써코·차단방역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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