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11월 30일 서울 서초구 다옴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포럼은 업계 임원급 이상 회원 27여 명을 비롯하여 13여 명의 자문위원과 기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최광식 前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이 이날 포럼의 강사로 나섰다. 최 전 장관은 ‘한류와 빅데이터’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광식 전 장관은 드라마에서 시작되었던 한류가 화장품, 게임, 음식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되어 케이컬처(K-Culture)를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빅데이터를 통해 한류가 고속 전파되어 컨텐츠, 기업의 브랜드 가치 등 많은 경제효과를 창출하였음을 강조했다.
나아가 한류는 남북을 가깝게 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으며 빅데이터의 활용 여부에 따라 한류가 컨텐츠에서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곽형근 상임대표(사진)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한류와 빅데이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동물약품 산업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별 맞춤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제15차 정기포럼은 2019년 2월 14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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