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범보전기금,`동물과 사람,동물원,그리고 범` 26일 서울대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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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zoo

사단법인 한국범보전기금 대표인 이항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가 서울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미술관 동물원> 전시 연계 특강을 갖는다. 특강 주제는 <동물과 사람, 동물원, 그리고 범>이며, 이번 주 수요일(7월 26일) 오후 2시 서울대 미술관 1층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동물과 사람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딜레마들은 바로 동물원에 집약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결국, 동물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하는 문제는 동물원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관점과 직결되어 있다.

이항 교수는 “동물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 중 하나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하나인 호랑이와 표범의 예를 통해, 동물원을 보는 시각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술관 동물원> 기획 전시는 인간의 욕망과 진보의 역사를 담고 있는 동물원이 제기하는 문제들과 함께,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3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특강 참석은 무료이며 서울대 미술관 홈페이지(클릭)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국범보전기금,`동물과 사람,동물원,그리고 범` 26일 서울대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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