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죽어야 받던 사망보험금, 확정연금으로 미리 받자

신한 `연금 미리 받는 종신보험` 업계 최초 출시..수의사 가입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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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들도 여타 일반 직장인과 같은 고민을 한다. ‘은퇴 후 노후 소득은 어떻게 마련할 지’, ‘갑자기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남은 가족들은 어떡하나’ 걱정한다.

특히 지속적인 격무에 시달리고, 자영업이라 퇴직금도 없는 동물병원 원장은 더 고민이다.

하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종신보험을 들자니 죽어야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을 위해 매달 보험료를 내기가 아깝기도 하다. 그렇다고 그 돈으로 일반 연금이나 적금을 생각하자니 약간 불안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사적 연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 금융위원회와 5개 주요 보험사가 지난해부터 TF팀을 구성,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개발을 추진했다.

이는 죽어야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을 죽기 전에 연금 형태로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연금을 받는 도중에 사망하게 되면, 연금으로 미리 받고 남은 만큼의 사망보험금을 그때 수령한다.

마치 주택의 가치만큼 연금을 미리 받는 주택금융공사의 역모기지 상품 ‘주택연금’과 같은 방식이다. ‘사망보험금’이 ‘주택’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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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사례(위)에 비해
연금 수령과 사망 보장이 동시에 가능해졌다.

사실 기존에도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있었다. 하지만 기존 상품들은 종신보험을 아예 해지한 후 돌려받은 돈으로 연금에 다시 가입하는 형식이었다.

그러다 보니 이 과정에서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이 경우에는 종신보험을 아예 해지해버렸으니 사망보험금은 더 이상 받을 수 없다. 운이 나빠 연금전환 후 얼마 안돼 사망한다면, 연금도 별로 못 받았는데 사망보험금도 받을 수 없어, 오랫동안 종신보험에 납입했던 보험료는 허공에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신한생명이 4월 출시한 ‘연금 미리 받는 종신보험’ 상품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일단 사망보험금(가입금액)을 만들고 나면 이를 연금으로든 사망보험금으로든 모두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망사고 보장과 노후 연금,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예를 들어 40세 동물병원 원장이 가입금액 1억원, 납입기간 15년, 연금 개시일자 65세(개시일자는 본인이 결정)로 가입할 경우,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는 고액계약 할인 3%를 공제한 372,480원이다.

55세까지 약 6천6백만원 정도의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고, 65세가 되는 시점에서 사망보험금 1억을 담보로 연금을 받기 시작한다면 확정된 총 연금 수령액은 1억 5백만원 정도 된다.

사망보험금 보장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연금 또한 처음부터 연금보험에 가입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렇게 만든 돈은 은퇴 후 활용할 소득이 된다. 직장인의 퇴직금과도 같다.

또한 연금개시 시점에서 위 돈의 일부를 ‘미래설계자금’ 명목으로 한 번에 받을 수도 있다(받을지 여부는 가입 시 미리 결정해야 한다).

물론 65세가 되기 전에 사망한다면, 사망보험금 1억원이 보장된다. 65세 이후에도 연금과 미래설계자금으로 받았던 돈을 뺀 나머지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상품을 최초로 출시한 신한생명이 여러 가지 혜택을 더했다.

가입금액, 장애여부, 장기납입여부 등에 따라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를 최대 12%까지 할인한다. 특히 서울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가 가입할 경우 특별할인 1.5%가 적용된다.

상기 예시의 동물병원 원장의 경우 고액할인 3% + 특별할인 1.5% = 총 4.5%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할인해주는 금액은 회사가 부담한다. 최근 은행금리가 1%대 중반인 것을 감안한다면 적지 않은 혜택이다.

  

또한 보험료 납입기간 도중 가입자가 암(일부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신부전,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등 6대 질병에 이환 되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가 넘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납입면제가 되면 신한생명이 만기까지 보험료를 대신 내주면서 상품혜택은 그대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가족력이 있거나 별도의 보장을 받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저렴한 소멸성 보험료로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는 특약이 총 25개나 있다. 추가적으로 사망 시 별도의 유족 위로자금도 지원한다.

해당 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그룹 신한생명 우리라이프법인 임진순 이사(02-6925-7455, 010-8975-7328)에게 문의할 수 있다.

[신제품] 죽어야 받던 사망보험금, 확정연금으로 미리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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