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하는 호랑이` 호랑이 융합세미나 30일 국회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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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에 대한 한민족의 기록과 기억, 그 의미’를 주제로 하는 ‘문화하는 호랑이’ 세미나가 오는 30일(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한국범보전기금이 올해 진행하고 있는 호랑이 융합세미나 ‘문화하는 호랑이’는 호랑이 관련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강연과 토론을 이어가는 기획 행사다.

2월과 5월 세미나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11월 행사는 국회의원 김경협, 김동철, 박정, 박홍근, 송영길, 이용득, 이정미, 이종구, 전현희, 정동영, 조응천(이상 가나다 순)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선시대 호환과 범 사냥의 기록과 기억 ▲외국인에 의한 한반도 범 사냥의 기록과 기억 ▲조선족 동포들의 범에 대한 기억 ▲호랑이가 온다-망명 한국호랑이 추적기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한국 호랑이 생태사가 갖는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 최태영·임정은(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신동만(KBS PD), 최현명(한국범보전기금), 유현주(한국학중앙연구원)씨가 참여한다.

범보전기금은 “한민족에게 특별한 기억과 기록을 남긴 한국호랑이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호랑이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범보전기금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할 수 있다.

`문화하는 호랑이` 호랑이 융합세미나 30일 국회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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