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서울 2019, 코엑스 찾은 반려동물 위해 응급센터 운영한다

해마루동물병원 진료진 상주, 주변 동물병원과 응급 전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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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박람회 ‘펫서울 2019’가 행사장을 찾은 반려동물을 위한 응급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펫서울 2019에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코엑스 내로 반려동물 입장이 허용된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주최 측은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해진 만큼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전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행사장 내에는 현장응급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는 해마루 이차진료동물병원 응급중환자의료센터 진료진이 상주한다.

센터는 행사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물림 사고 등에 빠른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코엑스에서 가까운 아크리스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박천식), 청담우리동물병원(대표원장 윤병국)으로 전원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소중한 반려동물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보호자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구급상자 ‘멍냥응급키트’와 응급처치 보호자 매뉴얼도 함께 소개된다.

펫서울 2019를 주관하는 팀마이스의 박준 대표는 “펫서울 2019를 계기로 15년만에 코엑스 전시장에 반려견 동반출입이 허용되는 만큼, 현장 운영의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가 생명과도 같다”며 “현장응급센터와 글로벌 전시운영시스템을 도입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펫서울 2019, 코엑스 찾은 반려동물 위해 응급센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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