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E 권고 수의사역량 및 2주기 수의학인증기준 공청회,7일 개최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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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원장 이흥식)과 한국수의과대학협회(회장 임윤규)가 공동으로 7일(목) 오전 10시부터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OIE 권고 수의학교육 핵심역량(안) 및 2주기 수의학교육 인증기준(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오전 세션에 OIE(세계동물보건기구) 권고 수의학교육 핵심역량에 대한 공청회가 열리고, 오후 세션에 2주기 수의학교육 관련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OIE는 수의사가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임상교육을 위해 갖춰야 될 최소한의 수의학 역량을 규정하고 있다. 한국수의과대학협회 역시 지난해 ‘수의학교육 졸업역량 2016’을 제정해 공포한 바 있다. 이후 ‘수의학교육 핵심역량 개발위원회’가 최소한의 수의학졸업 역량을 규정한 수의사 핵심역량 세부안을 마련했다. 개발위원회에는 전국 수의과대학 교수 및 임상의, 그리고 관련인사 23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제주대 수의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건국대, 서울대, 충북대, 경상대가 수의학교육 인증을 받은 상태다. 또한 내년에 전북대, 충남대, 전남대, 강원대의 인증평가가 예정되어 있어 9개 수의과대학이 수의학교육인증원 1주기 인증평가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년간 전국 각 대학 대표가 모여 마련한 2주기 인증기준(안)에 대한 여론 수렴을 위해 개최된다.

인증원 측은 “2주기 인증기준의 기본 목표는 그간 인증 받은 대학의 지적 사항, 교육부 지적 사항, 대교협 권고, 1박 2일 간담회 및 교육개발원 지적 사항 등을 참고로 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OIE 권고 수의사역량 및 2주기 수의학인증기준 공청회,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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