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의대 `찾아가는 진로 더하기 프로젝트` 울산 방문

이승진동물메디컬센터·울산야생동물구조센터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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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동물의료센터
이승진동물의료센터


울산야생동물구조센터
울산야생동물구조센터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진로 더하기’ 프로젝트를 학교 밖으로 확장했다.

9월부터 반려동물, 산업동물, 수족관, 학계 등 4차례 걸쳐 초청강연을 펼친 ‘진로 더하기’ 특강에 이어 이번에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6일 울산을 방문해 오전에는 이승진동물의료센터를, 오후에는 울산광역시 야생동물구조센터를 견학했다.

이승진동물의료센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수의사 역할을 강조하면서 울산에서 추진되고 있는 반려동물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롤모델을 설정해 공부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습관을 키우라’는 조언도 전했다.

연간 700여마리의 야생동물이 구조되는 울산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도 야생동물 수의사의 생활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울산 방문을 마지막으로 경북대 수의대가 올해 기획한 ‘진로 더하기’ 프로젝트는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경북대 수의대 학생회의 고연수 부회장은 “6번에 걸친 ‘진로 더하기’ 세미나가 매번 간접 경험을 얻는데 그쳐 아쉬웠다”며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식과 교훈을 얻은 이번 ‘찾아가는 진로 더하기’가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민 기자 changminpark9575@dailyvet.co.kr

경북대 수의대 `찾아가는 진로 더하기 프로젝트` 울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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