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대, 김명철 백산동물병원장 초청 ‘고양이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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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학술동아리 ‘동맥’이 10월 30일 전남대 수의대 레드룸에서 외부인사 초청강연을 열었다.

이날 연자로 나선 백산동물병원 김명철 원장은 고양이에 대한 이해 돕기, 고양이 전문 동물병원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원장은 ‘동맥’ 22기로 활동했던 동문 선배다.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부생들을 이해를 돕고, 강연 후 질문에도 솔직하고 자세한 답변을 전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명철 원장은 “고양이는 낯선 환경과 사람에 방어적이고 상대적으로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며 고양이 전문 진료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윤수연 학생(예2)은 “이번 강연이 전문분야 수의사로서의 목표를 가지게 해준 것 같다”며 “강연 후 뒷풀이에서도 임상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진 기자 gpwls454@dailyvet.co.kr

전남대 수의대, 김명철 백산동물병원장 초청 ‘고양이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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