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별 수의사,전북대 수의대 수의산과학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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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측이 “전유별 동문이 9월 1일자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산과학 조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전유별 수의사(사진)는 2003년 충북대 수의대에 입학하여 2009년 졸업하고 수의사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수의발생생물공학교실(지도교수: 현상환)에서 수의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4년 2월에 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 전문연구요원 및 연구원으로 2년 6개월,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박사후연구원으로 1년간 근무하며, 형질전환 복제동물 생산 및 줄기세포연구와 함께 수의생물공학 및 산과학 분야에서 연구했다.

연구 활동을 통해 23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에 저자로 참여하였고, 이러한 연구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전북대학교에 교수 공개채용을 통해 수의산과학 교수로 임용됐다.

한편, 충북대 수의대 측은 박동선 수의사의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임용 소식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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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대 측은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동선 동문이 9월 1일자로 한국교원대학교 제3대학 생물교육과 조교수로 임용됐다”며 “박동선 동문은 1999년 수의학과에 입학하여 2007년 졸업하고 수의사면허 취득 후 독성학실험실(지도교수: 김윤배)에서 바이오효능평가학을 전공으로 석·박 통합과정을 통해 2012년 2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박동선 교수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2012년까지 지도교수인 김윤배 교수 지도하에 줄기세포와 관련된 많은 연구를 진행했고, 박사학위 논문으로 수행한 인간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 치료 연구 성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미국 필라델피아의 템플대 의대에서 박사 후 연구과정으로 재직하면서 신경세포의 재생에 관련한 연구를 진행했고, 아주대 의대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DNA damage에 따른 노화 기전 등의 연구를 수행했다.

충북대 수의대 측은 “박동선 동문은 이러한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 SCI급의 국제 학술지에 100여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하여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에 조교수로 채용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덧붙였다.

김지천 기자 wlcjs3578@dailyvet.co.kr

전유별 수의사,전북대 수의대 수의산과학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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