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동물복제기술 바탕 각종 연구` 서울대 수의생물자원연구동 19일 준공

동물복제기술 바탕으로 질병모델동물, 세포치료 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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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동물복제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연구를 담당할 서울대학교 수의생물자원연구동이 19일 준공식을 갖는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서울시 야생동물센터)뒤편에 건립된 서울대 수의생물자원연구동은 기존의 동물복제연구시설에 비해 훨씬 큰 규모와 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준공식에 앞서 오후 2시 20분부터 서울대 수의생물자원연구동 준공 기념 심포지엄이 연구동 102호 교육실에서 개최된다.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유전자 편집 동물(장구 교수, 서울대 수의대) ▲반려견 번식 및 조기 유전자 검사(Toshihiko Tsutsui 소장, AHB국제소동물의학연구소) ▲안과질환 모델 동물 개발(Simon Petersen-Jones 교수, 미시간주립대학교) ▲유럽에서의 개 인공수정 활용(Maarten Kappetn 원장, Cryolab) 등 4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정식 준공식이 개최된다.

차익주 서울대학교 시설기획과장의 경과보고와 성낙인 서울대 총장의 감사패 수여 및 성낙인 총장, 최준표 서울대 수의대 동창회장, 박봉균 검역본부장 등의 축사가 이어진 뒤, 내부시설 견학이 이어진다.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직접 내부시설을 설명할 예정이다.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첨단 생명의학을 연구할 수의생물자원연구동믈 준공하게 됐다”며 “첨단 동물복제기술을 바탕으로 질병모델동물, 세포치료 및 유전자치료 등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첨단 동물복제기술 바탕 각종 연구` 서울대 수의생물자원연구동 19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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