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동물병원, 해외 전문가 초청 내시경 수술 워크숍 개최

팀 맥카시 박사 초청..복강경수술 비롯 각 부위 검사 실습

등록 : 2017.07.07 14:14:28   수정 : 2017.07.10 11:13:28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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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이 내시경을 활용한 첨단 반려동물 치료저변 확대에 나섰다.

7월 4일과 5일 양일간 건국대 수의대에서 열린 ‘제1회 내시경 수술 워크숍 Wet Lab’에는 소동물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팀 맥카시 박사(Dr. Tim McCarthy)가 초청됐다.

수의 분야 내시경 전문서인 ‘Veterinary Endoscopy for the Small Animal Practitioner’의 저자인 팀 맥카시 박사가 내시경 관련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베트컴코리아가 후원한 워크숍에서 첫 날에는 이론강연과 복강경 수술을, 둘째 날에는 비경검사(rhinoscopy), 방광경(cystoscopy), 이경검사(otoscopy) 등 세부 분야의 실습이 이어졌다.

복강경 수술은 전통적인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환자회복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마취사고의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

최근에는 반려견보다도 작은 마우스 등 실험동물에서도 동물복지 측면에서 내시경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윤헌영 건국대 교수는 “동물의 내시경 수술 기법은 선진국에서 동물복지 차원에서 널리 보급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최근에 소개되는 수준”이라며 “향후 국내 반려동물 의료현장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진수 동물병원장은 “반려동물에게도 사람과 같은 수준의 의료복지를 요구하는 시대상황에 발맞춰 기술개발과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진료를 위한 병원 공간 확장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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