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산업동물 수의임상 심화교육 7월 신설‥수의대생 모집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서 12일간..전국 수의대 본과 3·4학년 대상

등록 : 2017.06.15 15:49:21   수정 : 2017.06.15 18:32:20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수의과대학생 산업동물교육 심화과정’이 7월 3일부터 14일까지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수의대생 본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동물임상 심화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창 연수원이 문을 연지 2년여만이다.

이번 심화교육은 산업동물 임상에 관심있는 전국 수의과대학 본과 3, 4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일간 평창 연수원에서 합숙하면서 소, 돼지, 가금, 말 등 산업동물 4을 모두 다룬다. 각 동물의 기본 신체검사부터 보정, 채혈, 투약, 부검 등을 총 망라한다.

기존 대학교육과 달리 실습기회와 관련 기자재가 충분히 제공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 말, 돼지 등 대동물도 최소 학생 10명내외당 1두, 가금은 학생 1~2명당 1두까지 주어질 전망이다. 3d 복강경까지 갖춘 연수원의 교육설비도 강점이다.

총 교육비 130만원 중 교육생이 숙박비와 식비 등 40만원을 부담한다.

참여를 원하는 수의대생은 6월 23일까지 대한수의사회에 신청할 수 있다. 학교, 학년, 이름, 성별, 주민등록번호(상해보험 가입용), 연락처, 이메일을 대수 사무처 담당자 이메일(hs392@kvma.or.kr)로 송부하면 된다.

(본지 리크루트 실습공고 참고 –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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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화교육 과정은 올해부터 농식품부가 ‘수의과대학생 산업동물교육 지원사업’을 신설함에 따라 마련됐다.

평창 연수원이 2015년 문을 열었지만, 정작 각 대학에 실습교육 예산이 부족해 서울대, 강원대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수와 한국수의과대학협회가 국회를 설득, 국비 예산 1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학생 자부담 7,500만원을 합쳐 총 2억5천만원의 교육예산이 마련됐다.

심화교육 과정 외에도 각 수의과대학 별 기본과정 교육도 진행된다. 오는 19일 경상대 수의대를 시작으로 선착순 신청한 수의과대학의 평창 연수원 방문(1주과정)이나 자체 실습교육을 지원한다.

이인형 서울대 교수는 “연수원의 서울대 수의대 교수진뿐만 아니라 일선 양돈, 가금수의사들이 연자로 나서 현장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학생과 수의과대학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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