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대동물 ABL3 연구시설 인증

대동물 ABL3, 정부外 연구소로는 처음..개소 2년만 본궤도

등록 : 2017.05.30 11:54:37   수정 : 2017.05.30 11:54:37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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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소장 한상섭)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대형동물이용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ABL3)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기관이 아닌 학계 연구소가 대동물 ABL3 인증을 받은 것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처음이다.

ABL3 연구시설은 메르스나 고병원성 AI 등 연구과정에 유출되면 사람과 동물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병원체를 다루는 시설이다. 공조시스템을 포함해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환경에서 동물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

2015년 개원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같은 해 BL3 인증을, 2016년에는 중소동물이용 ABL3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동물 ABL3 인증을 마지막으로 고위험 병원체의 실험기반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연구소 측은 대동물 ABL3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염소, 개 등 대형동물에 대한 브루셀라 연구에 우선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상섭 소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의 독보적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 인수공통전염병 분야 전문연구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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