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의대생 함께 말임상 배워` 제주대 말임상학 여름학기 성료

전국 수의과대학 학생 34명 참여..말임상 이론강연, 실습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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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말임상학 여름학기 실습과정을 마련했다.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이어진 이번 말임상학 과정은 전국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대뿐만 아니라 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서울대, 전북대, 충남대 등 전국 수의과대학 본과 2~4학년 학생 34명이 참여했다.

제주대에서 서종필 말임상학 교수와 강태영 수의산과학 교수, 김재훈 수의병리학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김민수 전북대 교수가 말 한방치료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올해 말임상학 과정은 실습 비중을 더욱 강화했다. 이론강연 27시간과 실습강의 43시간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이 이론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실행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정법부터 신체검사, 청진법, 근골격계 및 복부 초음파, 파행검사, 약물주사 방법, 국소마취, 정액채취와 검사, 한방치료실습 등 주제도 더 다양해졌다.

서울대에서 참여한 조성진 학생(본2)은 “이론으로 다룬 내용을 오후 실습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말 실습 기회가 참가학생 모두에게 주어져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대 정해홍 학생(본4)는 “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말임상 이론과 실습을 알차게 경험할 수 있었다”며 “전국 수의대생들이 모여 교류할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서종필 교수는 “내년에는 제주대 수의대 말전문동물병원이 신설되고 올해 의견을 수렴 보충하여 수업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배영림 기자 ventr0limy@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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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다리의 국소마취법을 강연하는 서종필 교수(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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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학기에 참여한 수의대생이 직접 근골격계 영상진단을 실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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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파행검사 시범강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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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사회 동물병원을 견학 중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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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말의 자궁과 난소를 촉진하고 난포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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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방치료를 강연하는 김민수 전북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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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의대생 함께 말임상 배워` 제주대 말임상학 여름학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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