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 2학기 신설‥5월 22일까지 신입생 모집

수의사 면허 소지자만 지원 가능..등록금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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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동물감염병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수의방역대학원을 신설했다. 올해 2학기부터 석사과정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앞서 충북대, 건국대, 전북대 컨소시엄은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 동물감염병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3년까지 4년간 총 80억원의 국비 예산이 지원되며, 지자체와 대학 부담금을 더해 총 106억원 규모의 교육사업이다.

3개 대학에 수의방역대학원을 설립해 연간 20명의 동물감염병 분야 석사 학위자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통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동물감염병 방역 이론과 실습을 교육한다.

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은 현업 종사자들의 수강을 위해 야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석사급 신입생 1명당 연간 500만원의 등록금이 지원된다.

류영수 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장은 “특수대학원인 수의방역대학원 설립을 통해 건국대 수의대가 더욱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수의학 관련 분야에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 02-450-3038)

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 2학기 신설‥5월 22일까지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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