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공원에서 `동물등록제` 홍보한 경상대 수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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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수의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진주시민들에게 “동물등록 하세요”를 외쳤다. 이들은 지난 11월 30일(토) 진주 남강공원에서 열린 국립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링크 플러스 사업단) 주관 ‘GNU 지역 혁신 리더스 리빙랩 프로그램’의 하나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지도교수 홍일화).

이날 캠페인 주제는 ‘동물등록제 바로 알기’였다. 경상대 수의대 학생들은 ‘댕댕아 사랑해 – 반려동물등록제 제대로 알기’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제작한 팜플렛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보호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반려견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동물등록제의 필요성 및 유기동물 발생 방지에 대해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경상남도수의사회도 행사에 협력했다.

홍보 활동에 참여한 서민경 학생(본과 3학년)은 “휴일에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보호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 같다”며 “참여해주신 진주시민분들께 동물등록제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직접 전달해드릴 수 있어 좋았고, 이런 홍보 활동을 통해 동물등록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유기동물이 줄어들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상대 LINC+사업단은 지역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를 대학과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협력하여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GNU 지역 혁신 리더스 리빙랩(living lab)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tionee25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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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공원에서 `동물등록제` 홍보한 경상대 수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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