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해외봉사 대비 대동물 임상실습

내년 1월 라오스 해외봉사 전, 소 임상 실습 진행

등록 : 2019.09.04 13:36:56   수정 : 2019.09.04 13:37:05 이예빈 기자 dalgom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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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료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Biophilia, 학생대표 허은지)가 지난 8월 27일 해외 봉사활동에 대비한 대동물 임상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실습은 건국대 수의대 동문으로 20년 넘게 소 임상수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권순균 홍익동물병원장이 지도했다. 권순균 원장은 예전에도 여러 차례 바이오필리아 학생들의 대동물실습을 지도하며 해외봉사 전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장안농산 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실습에서 학생들은 소의 보정과 직장검사, 직장초음파, 청진방법 등을 배우며 소 임상을 체험했다. 실습 후에는 대동물 수의사에 대한 진로소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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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필리아는 내년 1월 라오스에서 예정된 제3기 해외 봉사활동에 대비해 자체세미나를 마련하고 여러 임상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봉사 전 사전교육과 경험을 쌓아 양질의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인솔자 역할을 맡은 해외봉사부장 김태영 학생은 “이번 대동물 실습을 통해 가축 관리가 미흡한 라오스에서 더 완성도 있는 해외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며 “권순균 원장님처럼 봉사를 도와주시는 선배님들 덕분에 해외봉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할 수 있음에 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순균 원장은 “무더운 날에 진행된 실습이지만, 학생들이 성실하게 참여해줘서 기특했다”며 “이번 실습으로 대동물 임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는 수의대생과 동문 수의사, 교수진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제5기 봉사단을 꾸려 2020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예빈 기자 dalgom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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