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SA(세계수의학도협의회) 한국 챕터(Korea Chapter)가 6기 FO(Faculty Officer) 8명을 선발해 총 11명의 FO명단을 확정했다.
IVSA는 1951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세계 수의과대학 학생단체로 현재 60여개국 80여개 챕터가 활동중이다. 한국은 지난 2007년 'IVSA South Korea Chapter'로 가입했다.
IVSA 한국 챕터는 수의학도간의 국제 교류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여러 국제 사업 및 행사에 참여하고 업무를 수행할 각 수의과대학 대표 학생인 FO를 매년 선발한다.
충북대, 충남대, 전남대는 5기 FO의 연임 의사로 FO를 새로 선발하지 않았으며, 학생 수가 많은 건국대는 2명의 FO를 선발했다.
선발된 FO는 각 학교 회원관리, 공지사항 전달, 회의 참여, 뉴스레터 제작, 행사 기획 및 진행 등의 업무를 분담하게 되고, 수료증과 오프라인 회의 교통실비지원, IVSA 주최행사 지원 우선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6기 FO로 선발된 김태운(경북대 13학번) 학생은 "국제적 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 IVSA의 임원진은 한국의 수의학도로서 많은 책임감과 의무가 따르는 것 같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6기 FO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원대학교 : 강명곤
건국대학교 : 이한결 정재환
경북대학교 : 김태운
경상대학교 : 최빛나
서울대학교 : 김정민
전남대학교 : 이용헌(연임)
전북대학교 : 한세진
제주대학교 : 장영혜
충남대학교 : 정이경(연임)
충북대학교 : 우인선(연임)
학생기자 임준식(knuvetjs@dailyv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