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 `나눔회`,본과 3학년과 함께 봉사활동 펼쳐

사회공헌형 교과목 일환으로 본3학생들도 동참

등록 : 2019.05.14 08:00:52   수정 : 2019.05.13 16:54:31 신훈경 기자 hun_kye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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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나눔회가 3월 17일(일) 경기도 양주시 동물보호소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이인형 교수와 대학원 소속 수의사 1명이 동반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눔회 소속 학생 18명뿐만 아니라, 특별히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본과 3학년 학생 23명이 참여했다.

나눔회는 이날 보호소에 머무는 유기견 140마리에 대해 종합백신 접종 봉사를 펼쳤다. 봉사에 처음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인형 교수가 직접 보정법과 백신 접종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봉사 중에도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나눔회 회장인 한수진 학생은 “대부분의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는 비용 문제 등으로 기본적인 백신 접종조차 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나눔회에서 매년 4회 정도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백신접종과 중성화수술 등 의료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호소 의료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에 참여한 학우들, 졸업 후에도 봉사에 동행하고 후배들을 지도해 주시는 수의사 선생님, 동아리 지도교수님이신 이인형 교수님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눔회는 2003년 소동물 의료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수의대 내 동아리며, 의료봉사 외에도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공혈견과 실험견 산책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으로 보내지는 유기동물들의 입양도 관장한다.

한편, 서울대 수의대에서는 ‘수의외과학’ 과목이 사회공헌형 과목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교과목’은 전공이나 교양 교과목에 지역사회 봉사를 통합한 교육형태로,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사회공헌활동에 실제로 적용하면서, 리더십을 기르고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도 깊어진다는 취지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수의외과학을 수강하는 서울대 수의대 본과 3학년 학생들은 학기에 한 번 이상 동물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신훈경 기자 hun_kye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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