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윤리란?` 경북대 수의대 늘품,정예찬 수의사 초청강의 개최

등록 : 2019.05.03 11:47:31   수정 : 2019.05.03 11:49:53 이유진 기자 annie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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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인 늘품이 4월 30일(화) 수의대 강의실에서 수의사 윤리에 대한 진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정예찬 수의사가 연자로 나서 수의윤리의 정의부터, 수의사로서 어떠한 윤리적 문제를 마주하며 어떻게 방향성을 가질 것인지에 대하여 설명했다. 동물 윤리에서 수의사의 역할도 강조됐다.

정예찬 수의사는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영상진단 석사를 졸업, 박사를 수료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생명윤리학 석사를 졸업했다. 임상수의사로서 활동하다가 현재 고려대학교 연구처 연구윤리센터 수의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수의윤리학 분야 전문가다.

이날 세미나 참가자들은 정 수의사와 함께 윤리학의 간단한 기초 이론부터 동물과 관련된 분야에서 어떤 윤리 문제들이 존재하고, 윤리적인 행동과 가치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예찬 수의사는 수의 윤리와 관련하여, ▲ 동물실험에 대해 어떤 윤리적인 시각을 가질 것인지 ▲공장식 축산을 포함한 산업동물 분야에서의 윤리적 문제와 의식적인 소비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권유했다.

또한, 임상에서 수의사로서 마주하는 실제 사례들을 소개해 학부생들과 함께 방향성을 논의했다. 특히, 임상수의사로서 마주하는 많은 갈등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좋은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전문직으로서의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예찬 수의사는 “특정 분야에 대하여 고도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전문가로서 수의 윤리를 포함한 professionalism(프로패셔널리즘, 전문가의식)을 갖추고, 많은 상황에서 조금 더 윤리적인 방향으로 행동하는 전문가가 될 것”을 조언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권나영 학생은 “정예찬 수의사 선생님께서 예를 들어주신 수의사로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적인 상황들에 대해 차근히 고민하면서, 앞으로 나는 어떤 수의사가 되어야 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유진 기자 annie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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